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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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좌대 낚시 (해성호) 매번 시화방조제에서 애럭과 장난하며 놀다 이제 나도 손맛을 느껴보고 싶어 좌대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어느 곳이 좋을까 찾던 중 도비도항 좌대 낚시를 알았고 그중 해성호 좌대 낚시를 찾아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평일 쉬는 날이라 전날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며칠 전부터 새벽에 도착해 낚시하던 나의 모습이 숙취로 인해 9시가 넘어서 도비도 항에 도착했다 머리는 지끈거렸지만 날씨도 좋고 넓은 바다에 오니 시원한 감이 들었다 - 도비도항 모습 - -도비도항에서 바라본 소조도 모습 - 우선 좌대까지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돼서 연락 후 5 ~ 10분 뒤 좌대까지 갈수 있는 배가 도착 승선 명부 작성 + 구명조끼를 입고 착석 - 배에서 바라본 도비도항 모습 - 도비도항 바다 좌대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다에 인공.. 2018. 8. 7.
에어컨 발명가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111년 만의 최고 폭염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냐며 베란다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고, 옥수수가 실온에 방치했더니 팝콘이 됐다고 하고,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신기루가 충북 청주시에서 목격했다고 뉴스에 나오고 여수, 광주, 목포 등 남부 지방은 열대야가 보름 이상 이어지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대구는 이미 대프리카라는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낮에는 사무실, 밤에는 집에서 에어컨 없이는 살수 없고 복리의 마술인지 전기 요금은 누진제가 붙어 점점 하늘 높이 상승하고... ㅡ.ㅡ" 걱정은 늘어가고 111년 전에는 에어컨도 없이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고 잠깐 - 진짜 에어컨이 없었을까..? - 누가 만들었을까...?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2018. 8. 6.
군포의 옛이야기 (설화)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군포의 옛이야기 한 가지식 알아오라는 숙제를 가지고 왔다. 어느덧 군포에서만 살아온 날이 몇년인데 옛이야기를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한번 찾아 보았다. 몇 개 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엄청 많았다. 1. 군포1동 아구랑 유래(1) 아구랑은 지금의 군포1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아구랑은 한자로, 아름다울 아(阿), 언덕 구(邱), 솟을 대문 랑(閬)자를 쓴다. 아구랑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조선조 14대 선조의 열한번째 아드님인 경평군 (京平君)의 손자가 군포로 낙향을 하면서 “아름다운 언덕에 솟을 대문이 아름답다.” 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아구랑 유래(2) 아구랑은 ‘아우랑’이라 불린 적도 있는데, 이렇게 불리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 2018. 8. 6.
서정리역 보신탕(대왕탕) 날씨는 덥고 몸은 피곤하고 배는 고프고 나이를 먹으니 스태미나가 부족한지 평택 출장 가는 길에 맛 집이라고 소문난 대왕탕 집에 가보았음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 초상권 문제도 있고 해서 사진은 못 찍고 메뉴판만 찍음..ㅋㅋ 소주가 한잔 생각났지만 출장길이고 점심시간이라 보통으로 주문 주모 여기 보통하나요...GOGO 우선 밑반찬이 나오는데 난 양념장을 많이 먹는지라 하나 더 달라고 했지..^^ 흠... 오랜만이라 보기만 해도 배부르군.. ㅋㅋㅋ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다.. ㅋㅋㅋ 맛 집이라 그런지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기는 하네 든든하니 기운도 나고.... 혹시 근처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 뚝배기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함... 201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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